파랑새 14

Jun.12

파랑새는 여름철새다. 몸은 비둘기만하고 선명한 청록색에 머리, 꽁지, 날개는 검은색이고 부리와 다리는 선명한 붉은색이며 날개 깃에 흰색 반점의 무늬가 보인다. 다른 조류에 비해 날개 짓이 독특하다. 주로 큰 나무가 있는 활엽수나 공원과 농경지 부근에서 생활하며 날아다니는 곤충을 잡아 먹으며 고목 구멍이나 버려진 딱따구리 둥지에 번식한다.

animal plants 2023.06.07

May.7

파랑색일 듯한 파랑새가 머리는 거의 검은색에 가깝고 날개는 초록 바탕에 어두운 남색이다. 날개 깃은 광택이 나는 진한 남색으로 빛의 반사율에 따라 파랗게 보이지만 검은색에 가까운 흑청색과 청록색이라 아이러니하다. 그러나 보석 같은 까만 눈망울과 커다란 선홍색 부리, 청록색 날개의 연한 하늘색 무늬가 잘 어우러져 자세히 보면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된다.

animal plants 2023.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