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22 외계의 비현실적인 물체를 닮은 장다리물떼새가 돌아왔다. 봄가을 먼 여정의 기로에서 잠시 머물다 가는 나그네새이다. 잠시 지켜보다 가까이하여도 곁을 내어주는 친근함이 있다. 빨간색 다리가 유난히 길어 불안한 흑백의 미를 지닌 아름다운 철새다. animal plants 2024.04.11
Dec.15 부산 명지신도시에는 철새탐조대가 있다. 명지갯벌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철새들의 도래지다. 찬바람이 불어오면 낙동강 하구는 겨울 철새들로 소란 스러워진다. 아름답고 멋진 바다 풍광과 철새들을 감상하며 갈맷길을 걸어도 좋다. landscape 2023.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