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25 봄 가을에 찾아오는 이들 나그네새를 만나면 북극제비갈매기의 마지막 여정을 다룬 장편소설 첫장의 메세지가 떠오른다. "동물들이 죽어 가고 있다. 머지않아 우리는 이곳에 홀로 남겨 질 것이다." 호주 출신 작가 샬롯 맥커너히(Charlotte McConaghy)의 소설 '마이그레이션'에서 한 말이다. animal plants 2023.08.26
Aug.24 제비처럼 날렵하게 비행하며 해안 늪지 갯펄에 군집으로 살아 가는 도요목 갈매기로 날개 어깨 등은 회색, 배는 순백색이다. 북쪽으로는 시베리아 동부 캄차카 반도, 남쪽으로는 사할린 쿠릴 열도 등지에 번식한다. animal plants 2023.08.26
Aug.23 제비와 비슷하여 날 때는 꼬리깃이 매력적이고, 봄.가을에 찾아오는 비교적 흔한 나그네새이다. 무리지어 제비처럼 비행하다 먹이를 발견하면 물속으로 급강하한다. 해안 늪지나 갈대밭으로 이동하다 금호강 기슭에 잠시 내려 날개를 쉬면서 에너지를 보충하는가 보다. 동남아시아, 뉴질랜드 등에서 겨울을 보낸다. animal plants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