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22 꿩은 닭목 꿩과에 속하는 텃새로 수컷은 장끼, 암컷은 까투리, 새끼는 꺼병이라 한다. 수컷은 꼬리 깃이 길며 얼굴이 붉고 몸집 빛깔이 화려하고 아름답다. 어치는 까치와 비슷한 몸집에 가을철 도토리와 같은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이 있다. 예민하고 급한 성격 때문에 주로 깊은 산속에 서식하며 자신들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울음소리와 맹금류 소리를 흉내 내기도 한다. animal plants 2024.02.19
Jun.11 수컷 장끼는 몸에 비해 날개가 짧아 자유로이 날지 못하는 대표적인 지상형 조류다. 위급한 순간에는 주로 뛰어서 도망가거나 풀숲 덩굴속으로 머리를 묻고 은폐하다가 접근하면 울음소리를 내며 날아서 도망간다. animal plants 2023.06.06
Jun.10 장끼 뺨은 닭 벼슬처럼 피부가 붉은색이고 목부분은 광택이 있는 진한 녹색 빛에 흰색 스카프를 두르고 있다. 몸은 대부분 갈색이며 밤색, 노랑, 검은색 등의 반점이 나란히 이어져 있어 매우 화려하다. 꼬리는 몸체 만큼 길고 갈색 바탕에 검은색 가로 줄을 두른 꽁지깃은 예전에는 장식용품으로 많은 수가 희생되기도 했다. animal plants 2023.06.06
Jun.9 화려한 모습을 한 수컷 장끼에 비해 꿩 유조는 병아리처럼 생겼지만 다리가 길어 매우 어색하게 보여서 '꺼병이'라하며 지금은 어리버리하게 어눌해 보이는 사람을 ‘꺼벙이’라 지칭하는 말이 되었다. animal plants 2023.06.06
Jun.8 옛 문헌에 흰 꿩을 왕에게 바쳤다는 기록을 보면 꿩은 일찍부터 식용으로 사냥하여 온 야생 조류임을 알 수 있다. 수컷은 화려한 몸 색으로 인해 예부터 사냥의 대상이 되어 왔다. 활을 이용한 사냥 외에도 일찍이 매사냥이 발달하여 그 표적이 되기도 했다. animal plants 202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