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18 어느듯 단풍잎이 형형색색으로 내려와 앉는다. 도시화로 저수지 기능을 잃어버린 수성못이 울긋불긋 오색단풍 가을빛에 어우러져 못 가장자리 황톳길 맨발 산책길로 되살아났다. 예전의 오리배도 그자리 그대로, 젊은이들은 카페에서 가족들은 두발 호흡을 맞추며 낭만과 추억을 즐기고 있다. landscape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