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9 얼어 붙은 땅에 포근한 봄기운이 스며 드는 입춘, 경칩 절기를 알려주는 풍경 중에서도 봄꽃들과 나란히 봄을 전해 주는 야생화가 아닌 나무가 있다. 회갈색 나뭇가지에 잎보다 노란 꽃망울을 먼저 터뜨리는 그 주인공 생강나무꽃이 운좋게 봄의 전령사인 청노루귀를 만났다. 포항 홍은사 입구에서. flower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