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18 전국을 뒤덮어 버린 장마철 극한 호우의 제해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 내일부터 지루한 장마가 끝이라는데 미련이 남은 듯 초저녁 하늘에는 천둥소리에 마른 번갯불이 한여름밤을 장식한다. 장마끝에 무더위가 시작되면 지겹기만 하던 장맛비가 다시 그리워질지 모르겠다. sunset rise night view 2023.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