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24 추석 한가위 제수용으로 연근을 조금씩 캐어 낸다고 한다. 연밭 한켠 무논에 먹이활동 중이던 일가족 꺅도요가 인기척에 놀라 마른 연잎이 가려진 진흙더미에 얼른 몸을 숨겼다. 움직임이 없으면 보호색이라 꺅도요 숨은그림 찾기를 해야 한다. animal plants 2023.09.18
Apr.1 꼬마물떼새는 이름처럼 작고 귀여운 새로 물가나 습지에서 만날 수 있다. 무리를 지어서 날아 다니며 주로 작은 곤충이나 씨앗을 좋아하고 풀이나 나뭇가지로 둥지를 만들며 겨울에는 따뜻한 지역으로 이동하고 봄에는 원래의 서식지로 돌아온다. 이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는 여름철새로서 보호와 관심이 필요하다. 옥포연밭 무논에서. animal plants 2023.04.01
Mar.44 꼬마물떼새는 여름철새로 봄에 날아와 가을까지 활동한다. 몸집은 참새 크기로 행동이 아주 재빠르다. 꼬마물떼새는 뒷머리와 등은 회갈색이며 배와 턱은 하얗고 목덜미와 가슴 윗부분에 좁은 검은색 띠가 둘려져 있다. 이마에는 하얀 반점이 있으며 다리는 황갈색, 짧은 부리는 검은색이다. 까만 눈 주위에는 동박새 처럼 노란색 동그라미 테가 선명하여 예쁘고 귀엽다. 옥포 연밭 무논에서, animal plants 2023.03.30
Mar.43 국내에는 꼬마물떼새를 포함하여 흰목물떼새, 흰물떼새, 왕눈물떼새, 큰물떼새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유럽, 유라시아, 인도차이나 등지에서 번식하며 열대 아프리카, 인도, 아시아 남부 등지에서 월동한다. 봄부터 우리나라 전지역에 도래하여 강변을 비롯한 하천변 자갈이나 모래흙 위에 산란한다. 꼬마물떼새 옥포 연밭 무논에서 목욕. animal plants 2023.03.30
Mar.31 꺅도요새는 동남아, 오세아니아 등에서 겨울을 나고 번식지인 시베리아 등으로 향하다가 봄철에 잠시 들렀다 가고, 가을철에는 겨울을 나기 위해 반대 코스를 향하다 잠시 들렀다 가는 나그네새이다. 새의 등면은 황갈색 바탕에 검은색, 적갈색, 얼룩무늬가 있고, 깃 아래쪽으로 흰색 세로줄무늬가 있다. 가슴은 흑갈색 세로줄무늬가 있는 황갈색이고 옆구리에는 흑갈색 가로줄무늬가있다. 위험을 느끼면 꼼작 않고 웅크리고 있다가 급하게 날아오르며 ‘꺅’ 하는 소리를 낸다. 중략. 조류도감 참조. 올해에도 번식지로 이동하다 옥포 연밭 무논에 잠시 나타나 머물며 먹이활동중이다. animal plants 202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