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13 나뭇가지에 앉아 꼬리를 위아래로 까딱까딱 흔드는 것이 특징인 딱새, 암컷은 부리와 몸 전체가 갈색이라 다른 조류들처럼 수컷이 더 예쁘다. 폭염경보 발령에 수목원 황톳길은 맨발의 청춘들이 막바지 여름 더위를 떨쳐 내려는 듯 소확행을 즐기고, 무더위에 지친 듯 애처로운 어린 딱새는 대나무숲에서 땀을 말리고 있다. animal plants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