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잠자리 4

Jul.35

가시연은 식물 전체에 가시가 있어 가시연이라고 명명되었다. 잎은 처음에는 주름이 잡힌채로 쭈글쭈글하게 접혀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펴져 원모양이 된다. 잎은 광택이 있으며 크기는 다양한데 그 중에는 지름이 1m가 되는 잎도 있다. 수심이 깊지도 얕지도 않은 곳에서 자라며 이런 요건 때문에 습지대나 늪지대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보기 드물게 1속 1종밖에 없는 수련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대형 수생 식물로 최근에는 그 서식지가 많이 감소하여 남부지방의 비교적 오래된 저수지나 습지에 주로 서식하며 최대 서식지로는 주남저수지와 우포늪이다. 출처:창녕군청 생태관광과

flower 2022.07.30

Jul.9

잠자리는 중·남부지방 시골 환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근한 곤충이다. 고추잠자리에게 붉은색 꼬리는 체내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짝짓기 할 준비가 되었음을 알리는 신호이다. 미성숙한 성충은 짙은 황색이지만 성숙한 수컷은 얼굴, 배까지 빨간색의 혼인색으로 변한다. 동의보감에는 고추잠자리를 청령(蜻蛉)또는 청정(蜻蜓)이라고도 지칭하며 정력제로 소개하고 있다. 고추잠자리가 무리져서 나는 꿈은 귀한 사람을 만나 좋은 일이 생긴다는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animal plants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