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21 몸집이 비교적 작은 겨울철새로 양진이, 멋쟁이새와 함께 드물게 찾아오는 깃털이 아름다운 홍여새를 만났다. 이들은 30여 마리씩 무리지어 살며 1마리가 날아 오르면 일제히 행동을 같이한다. 무리들이 한번 머문 자리에는 순식간에 남아있는 열매가 없다. 요즘은 점차 개체수가 늘어나 관심대상등급인 참새목 조류이다. animal plants 2024.02.18
May.19 붉은부리찌르레기는 국내 미기록종에서 이름을 얻은 보기드문 나그네새로 오래전 어청도에서 발견된 이후 제주도에 이어 내륙 각지에서 번식이 확인된 희귀조류인 여름새이다. 이들은 발성기관의 진화로 꾀꼬리, 지빠귀, 유리새 등에는 못 미치지만 울음소리가 아름다운 명금류(songbird)로 분류한다. animal plants 2023.05.21
May.18 붉은부리찌르레기는 농경지, 초지, 민가 주변에서 열매나 곤충을 먹이로 서식하며 이름처럼 부리는 붉은색이며 끝부분은 검고 다리는 주황색이다. 날개깃 기부에 흰색 반점이 있고 허리와 아래 꼬리덮깃은 회색이다. 눈은 암갈색이며 수컷의 머리는 엷은 황갈색 또는 황백색으로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가슴 앞과 옆은 청회색이며 배는 탁한 흰색이다. 첫째 날개깃 기부에 흰색 반점이 있으며 턱선은 불명확한 갈색이며 부리는 수컷보다 색이 엷다. animal plants 2023.05.21
May.17 붉은부리찌르레기는 과거에는 거의 관찰되지 않다가 2천년대로 들어 오면서 길잃은 나그네새로, 여름철새 등으로 드물게 발견되면서 공원숲이나 농경지, 민가 등지에서 서식, 번식 중이며 올해도 경산 계정숲 고목나무 구멍 여러곳에서 육추 중에 있다. animal plants 2023.05.21
Apr.5 봄철 댕기흰죽지 수컷은 머리와 목, 등, 꼬리는 검은색, 옆구리와 날개 아래는 흰색, 머리에는 긴 댕기깃이 있으나 겨울철에는 검은색 부분이 흐려지고, 선명한 흰색이 회색으로 변한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흑갈색이며 눈은 노란색, 몸에 비해 큰 물갈퀴를 가지고 있어 잠수를 잘 한다. 무리 지어 살며 못이나 호수에서 만날 수 있다. 주홍머리, 청머리오리들과 함께 초록으로 물든 반곡지 가장자리를 오가며 복사꽃이 화사한 봄날을 즐기고 있다. landscape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