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14

May.18

붉은부리찌르레기는 농경지, 초지, 민가 주변에서 열매나 곤충을 먹이로 서식하며 이름처럼 부리는 붉은색이며 끝부분은 검고 다리는 주황색이다. 날개깃 기부에 흰색 반점이 있고 허리와 아래 꼬리덮깃은 회색이다. 눈은 암갈색이며 수컷의 머리는 엷은 황갈색 또는 황백색으로 개체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가슴 앞과 옆은 청회색이며 배는 탁한 흰색이다. 첫째 날개깃 기부에 흰색 반점이 있으며 턱선은 불명확한 갈색이며 부리는 수컷보다 색이 엷다.

animal plants 2023.05.21

Apr.5

봄철 댕기흰죽지 수컷은 머리와 목, 등, 꼬리는 검은색, 옆구리와 날개 아래는 흰색, 머리에는 긴 댕기깃이 있으나 겨울철에는 검은색 부분이 흐려지고, 선명한 흰색이 회색으로 변한다. 암컷은 전체적으로 흑갈색이며 눈은 노란색, 몸에 비해 큰 물갈퀴를 가지고 있어 잠수를 잘 한다. 무리 지어 살며 못이나 호수에서 만날 수 있다. 주홍머리, 청머리오리들과 함께 초록으로 물든 반곡지 가장자리를 오가며 복사꽃이 화사한 봄날을 즐기고 있다.

landscape 202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