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03 갈꽃은 소슬바람에 일제히 일렁이며 노을빛에 금빛 물결을 만들어 낸다. 갈대와 억새는 생김이 비슷하나 갈대가 좀더 높히 크게 자란다. 갈대는 강을 억새는 산을 좋아한다. 다산 은행나무숲 가을은 갈대와 철새 그리고 강물에 반짝이는 윤슬에 어우러진 노을이 한 폭의 그림이다. landscape 2023.11.03
Nov.02 사문진 나루는 낙동강 최초 유람선이 다니고 일제 강점기 영화 ‘임자없는 나룻배’의 촬영지로 추정되는 곳이기도 하다. 사문진의 황홀한 낙조에 주막촌의 정취가 도드라진다. (fog)mist 2023.11.03
Oct.08 갈바람이 스칠 때 서걱대는 갈대숲은 붉은 노을빛의 아련한 가을정취를 더해준다. 봄여름 초록물결을 안겨준 푸른 갈대잎이 바래어 스산함을 더하는 가을에는 기러기, 고니, 청둥오리들의 군무로 저무는 노을에 색다른 차원의 풍경이 펼쳐진다. sunset rise night view 2023.10.08
May.30 후지산은 시즈오카현과 야마나시현 사이에 소재한 높이 3,776m로 일본의 상징이자 신령한 영산으로 일본 최초의 국립공원인 후지 하코네 이즈 국립공원의 일부로 세계문화유산이다. 정상에는 만년설처럼 겨울내내 쌓인 눈이 하얀모자를 쓴 듯한 아름다운 모습이 매우 인상적인 휴화산이다. 가와구치코 호수 갈대숲. overseas trip 202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