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wer

Aug.12

朴日緖(正日) GALLERY 2022. 8. 19. 01:30

연잎은 사람이 올라가도 가라않지 않을 만큼 거대한 잎으로 유명하다. 온 몸에 가시로 덥혔는데 거친 아마존 정글 속 강에서 자신을 보호하며 더 많은 햇빛을 받아 살아남기 위해 진화한 특징이다. 아주 억세고 날카로워서 스치기만 해도 쉽게 상처가 날 정도다. 연꽃 역시 자랑 거리다. 꽃은 딱 이틀만 피는데 첫째 날 하얀 꽃은 진한 향기와 함께 열기를 발산하는데 딱정벌레를 유인하기 위한 것이다. 이들은 향기와 온기에 이끌려 첫날 밤 활짝 열린 꽃속으로 들어가는데 들어가는 순간 꽃은 문을 닫아 버린다. 꽃 속에 갇혀 이튿날 밤에야 꽃가루를 잔뜩 뒤집어쓴 채 풀려 나와 다른 꽃으로 날아가 수정을 시켜주는 것이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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